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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무색한 찜통더위...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지역은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8.07 13:43
수정 2026.08.07 13:44

절기상 '입추'인 7일에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는 경기도 광명시, 안산시, 김포시, 강화군,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남양주시, 오산시, 평택시, 의왕시, 하남시, 안성시, 화성시를 비롯해 파주시 서북부·남부, 용인시 동북부·서북부·남부, 여주시 동남부·서부, 양평군 동부·서부 지역에 발효됐다.


ⓒ연합뉴스

서울은 동남권·동북권·서남권·서북권 전역, 인천은 남부와 북부 지역이 폭염 중대경보 대상에 포함됐다.


폭염중대경보는 지난 2008년 폭염특보제도 도입 이후 18년 만에 신설된 최상위 경고단계다. 하루 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이 1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일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1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서울은 지난 4일부터 낮 최고 기온이 39도를 넘으면서 폭염중대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266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 총 23명이 사망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의 62%는 80세 이상 초고령층으로 나타났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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