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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날 살려"…'굿 윌 헌팅' 여배우, 교통사고때 타고 있던 차는?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8.07 15:11
수정 2026.08.07 15:11

영화 '굿 윌 헌팅'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영국 배우 미니 드라이버(56)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기아 전기차 EV2 덕분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혀 화제다.


6일(현지시간) 미니 드라이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영상에서 최근 프랑스 시골길을 이동하던 중 심각한 차량 충돌 사고를 겪었다고 전했다.


ⓒ미니 드라이버 SNS 갈무리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침대에 누워 있었으며, 사고 당시 충격이 상당했음을 보여줬다.


그는 친구가 운전하던 기아 EV2를 타고 가던 중 과속 차량이 교차로에서 멈추지 않고 진입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상대 차량이 자신들이 탄 차량 측면을 충돌했고 미니 드라이버는 "우리의 잘못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차에서 걸어서 나오지 못하고 기어서 빠져나왔다. 하지만 결국 살아남았다"며 "우리를 살린 것은 우리가 타고 있던 차였다. 360도 에어백이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이후 차량 앞 부분이 크게 파손됐지만 탑승 공간은 유지된 점을 언급하며 EV2의 안전 설계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미니 드라이버는 SNS에 "직접 운전한 것은 아니지만 이제 내 이름을 '기아 드라이버'로 바꿔야겠다"는 농담을 남기며 기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니 드라이버 SNS 갈무리

그가 공개한 사고 차량 사진에는 전면부가 크게 손상된 EV2의 모습이 담겼지만, 운전자와 탑승자가 앉는 공간은 비교적 온전한 상태였다.


한편 기아 EV2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전기차로 전면·측면·커튼 에어백과 함께 사고 후 추가 충돌을 방지하는 다중충돌방지 자동제동시스템 등 안전 사양을 갖췄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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