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연일 폭염 속 장애인 안전관리 전방위 강화
입력 2026.08.07 07:26
수정 2026.08.07 11:15
온라인 소통망·공가 적용·냉방비 지원 등 복지시설·일자리·재가장애인 맞춤형 폭염 대책 추진
장애인 폭염 대응 안전관리 안내 카드 이미지ⓒ부천시제공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부천시가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일자리, 재가장애인 등 전 분야에서 폭염 대응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부천시는 관내 장애인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장애인단체와 구축한 온라인 소통방을 통해 일일 상황 보고 체계를 운영하며, 긴급 알림과 대응 매뉴얼을 신속히 공유하고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을 실내 활동으로 전환하고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경보 발효 등 극심한 폭염 시에는 출퇴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가를 적용하는 등 참여자 안전을 우선 관리하고 있다.
또 장애인복지시설의 냉방장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냉방비·냉방 물품을 지원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재가장애인에게는 활동지원사와 연계해 매일 안부를 확인하고 발달장애인 제공기관에는 실내 활동 전환을 안내하는 등 폭염 취약 장애인 보호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엄미영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무엇보다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폭염 취약 장애인을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