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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정책·해양쓰레기 해법 찾는다…한·일·베트남 전문가 집결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8.06 14:01
수정 2026.08.06 14:01

제7회 섬의 날 행사 6~9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서 개최

전국 섬 주민 대회·국제섬포럼·어린이 섬 탐험대 등 운영

한국섬진흥원 전경. ⓒ한국섬진흥원

전국 24개 섬의 관광 프로그램과 특화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전남 여수에서 열린다. 섬 주민과 국내외 전문가들은 섬 지역 현안과 해양쓰레기 문제를 논의하고, 어린이와 대학생은 체험과 현장 탐방을 통해 섬의 미래를 살핀다.


한국섬진흥원은 제7회 섬의 날을 맞아 6일부터 9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일대에서 6개 주관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낭만충전, 섬’을 주제로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여수시가 주최·주관한다.


7일 오전 열리는 전국 섬 주민 대회에는 전국 섬마을 이·통장과 권역별 섬 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의 섬 정책과 한국섬진흥원의 역할을 공유하고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현안과 주민 의견을 전달한다.


오후 국제섬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 정책과 해양환경 과제’를 다룬다. 한국·일본·베트남 전문가들이 각국의 섬 정책을 비교하고 해양쓰레기 관리와 해양환경 보전 방안을 논의한다.


7~8일에는 초등학생이 놀이와 체험으로 섬을 배우는 ‘어린이 섬 탐험대’를 운영한다. 8일에는 전국 9개 대학 학생들이 현장 탐방과 워크숍에서 발굴한 지역 문제의 해결 방안을 발표한다.


한국섬진흥원 홍보전시관과 섬 지역 특성화사업 팝업스토어는 6~8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팝업스토어 ‘썸띵한상회’에서는 전국 24개 섬의 상품과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석모도 현미칩·젓새우칩과 화태도 돌문어숙회캔 등 9개 섬의 특화상품 14종을 판매하고 시식·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은 “섬의 날은 섬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섬의 가치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섬 방문의 해’인 만큼 많은 국민이 여수를 찾아 함께 축제를 즐기고, 우리 섬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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