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목) 오늘, 서울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매헌시민의숲 참여정원 조성 업무협약
입력 2026.08.06 08:58
수정 2026.08.06 08:59
市,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한국마즈와 MOU
서울 걷자 페스티벌 참가인원 5000명…참가비 없어
市, AI·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행정 서비스 구축 준비 나서
이장우 재단법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과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5일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행사 '참여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 행사, '시민 정원 대축제'로 진행
서울시는 지난 5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행사가 열리는 매헌시민의숲에 '참여정원' 조성을 위해 재단법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마즈(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다양한 정원조성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은 물론,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한강 교량을 중심으로 'SOS 생명의 전화'를 운영중이며, 지난 5월 서울숲 호숫가에 'SOS 마음의 전화'가 있는 '마음의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헌시민의숲에는 2호 '마음의 정원'이 조성된다.
한국마즈는 세계적인 펫케어 기업으로 매헌시민의숲 반려견놀이터 인근에 반려견과 가족들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참여정원(가제 '킁킁파크')을 조성해 환경개선 및 녹색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 행사는 매헌시민의숲에서 오는 10월1일부터 10월27일까지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시민 정원 대축제'로 진행된다. 작가, 학생, 시민, 마을정원사 등 참여자들은 8월 셋째주부터 약 한 달간 정원을 조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2. 도심 걷고 체력 측정까지…2026 서울 걷자 페스티벌 참가신청 시작
서울시는 다음 달 20일 개최를 앞둔 '2026 서울 걷자 페스티벌' 참가신청을 오는 10일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참가인원은 5000명이다.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평소 자동차가 다니는 서울 도심 도로를 시민에게 개방해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한 도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걷기 행사다.
걷기 코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출발해 이화사거리, 율곡터널, 경복궁사거리,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4.4㎞ 구간이다. 어린이, 어르신,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는 비경쟁 퍼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도착지인 광화문광장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서울시 대표 건강증진 사업인 '찾아가는 서울 체력장'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걷기를 마친 뒤 자신의 체력 수준을 직접 측정하고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받으며, 걷기의 즐거움부터 건강 점검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3. 서울시 200억원 들여 데이터센터 전면 고도화…AI 행정 뒷받침
서울시는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정보 자원을 구축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200억원 규모의 '2026년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전력과 냉각 등 데이터센터 기반시설도 고도화해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계를 확대해 AI 행정서비스 확대에 필요한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재난 발생 시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해복구체계 강화 및 센터 간 온라인 소산백업 환경도 확대 구축한다. 현재 서울시는 서초센터와 상암센터를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두 센터 간 재난복구(DR)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