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 구글 계정 비밀번호 무단 변경 사고 발생…당국, 긴급 대응 나서
입력 2026.10.06 17:40
수정 2026.10.06 17:40
교육청 도메인 사용하는 각급학교 구글 계정서 사고 발생
대전교육청, 추가 피해 막기 위해 관내 학교 구글 계정 일시 비활성화 조치
2차 피해 발생 가능성 경고…"개인정보 유출항목 확인 시 재통지"
대전시교육청이 '구글 계정' 비밀번호 무단 변경 사건과 관련해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관련 안내사항을 게시한 모습.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관내 각급학교에서 사용하는 구글 계정의 비밀번호가 무단으로 변경되는 사고가 발생해 교육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교육청 도메인인 'dje.go.kr'을 사용하는 각급학교 구글 계정에서 비밀번호 무단 변경 사례가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교육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학교의 구글 계정을 일시 비활성화하고 로그인 중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학교에 비밀번호를 새로 변경해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대전시교육청 측은 이번 사고로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웹사이트 명의도용이나 보이스피싱, 스미싱(문자결제사기) 등 2차 피해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교육청은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이나 개인정보·금용정보 입력 요구에 응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며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를 이용해 본인 명의의 부정 이용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용 중인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하시기 바라며, 특히 다른 웹사이트에서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계신 경우 해당 사이트의 비밀번호도 함께 변경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전시교육청 측은 "개인정보 유출항목이 확인되면 유출항목을 재통지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