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수) 오늘, 서울시] 물안경 지퍼백서 유해물질 기준치 325배 검출
입력 2026.08.05 09:12
수정 2026.08.05 09:12
'해외직구' 20개 제품 안전성 검사…부적합 제품 판매 중단 요청
서울미래학습포럼, 오는 19일 개최…선착순 150명 무료 참석 가능
市, 안심경광등 명칭, '소상공인안심벨'로 변경
안전성 조사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 사진. ⓒ서울시
1. "구매 전 제품 정보·안전성 관련 사항 꼼꼼히 확인해야"
서울시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튜브·수영복·물안경 등 총 20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6개 제품이 산업통상부가 고시한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어린이용 물안경 2개, 어린이용 신발 1개, 어린이용 튜브 2개, 어린이용 수영복 1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이중 어린이용 물안경 1개 제품의 지퍼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최대 325.1배, 카드뮴은 기준치의 3.8배가 넘게 검출됐다. 물안경 본체와 귀마개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최대 3.4배 검출됐다.
어린이용 신발 1개 제품의 캐릭터 장식 부위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57.4배, 납이 기준치의 17.3배, 카드뮴의 경우 기준치의 2.7배 넘게 나왔다.
서울시는 이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6개 제품에 대해 해당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또한 해외직구 제품은 KC 인증을 받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구매 전 제품 정보와 안전성 관련 표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소비자에게 당부했다.
2. AI 넘어 'AGI' 시대…올해 첫 서울미래학습포럼 개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환 시대의 미래사회와 평생학습 방향을 모색하는 '2026년 제1차 서울미래학습포럼'을 오는 19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함께 쓰는 미래 시나리오: 대전환의 시대, 미래학습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 속에서 미래사회를 전망하고 미래학습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미래사회의 변화를 ▲기술 전환 ▲사회 전환 ▲공간 전환 ▲일상 전환 네 분야로 나눠 짚는다.
이번 포럼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3. 서울시, '소상공인안심벨' 여성 소상공인까지 지원 확대
서울시는 '소상공인안심벨' 지원 대상을 기존 1인 점포 또는 한시적 1인 근무 점포 중심에서 여성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사업 대상과 기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 '안심경광등'의 명칭을 '소상공인안심벨'로 변경했다.
소상공인안심벨은 점포형 긴급신고 장비로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점포 외부 경광등이 점멸되고 경고음이 울리며,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와 연계돼 필요시 경찰 출동까지 지원한다.
2024년 첫 도입 이후 지금까지 안심벨을 통한 신고는 총 2891건으로, 이중 경찰 출동까지 이어져 상황이 해결된 사례는 50건이었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안심벨 지원 대상 확대가 미용실, 네일숍, 음식점, 카페 등 시민 접점이 높고 단독근무·야간영업 등으로 범죄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점포의 안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