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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부동산 기다려달라'에…"대통령 사라져야 집값 안정"

박성민 기자 (mini320@dailian.co.kr)
입력 2026.10.06 15:46
수정 2026.10.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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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결과 보고 판단해달라"에 반박

"세금 폭탄 부동산 폭정 멈춰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7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먹통사태 대입 공정성과 수험생 보호를 위한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부동산 정책에 대해 "결과를 보고 판단해달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이 사라져야 집값이 안정된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의 발언을 거론하며 "부동산 지옥을 비판하는 네티즌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답을 달았다"며 "결과는 이미 나와 있지 않은가"라고 했다.


이어 "서울 아파트값 86주 연속 폭등 신기록을 세웠다. 강남이 조금 내리는 동안 수도권과 인천까지 다 폭등했다"며 "전세는 절벽에 월세는 하늘을 뚫었다"고 주장했다.


또 "청년들은 집을 못 구해 결혼까지 미루고 있다. 서민들은 외곽으로 외곽으로 끝없이 밀려나고 있다. 어르신들은 세금 폭탄에 집을 빼앗길 판"이라며 "어떤 결과가 더 나오기를 바라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네티즌을 향해 "실망스러우시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며 "결과를 보고 판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에 대해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또 못해낼 일도 아니다"라는 취지의 입장도 밝혔다.


이에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계곡 정비보다 쉽다'고 했다. 이제 와서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또 못해낼 일도 아니'라고 한다"며 "단언컨대, 못해낼 일이다. 아니, 애당초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세금 폭탄 부동산 폭정을 멈춰야 한다"며 "이대로 가면 '잃어버린 30년'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은 집을 잃고 청년은 미래를 잃어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사라져야 집값이 안정된다"며 "이제 남은 것은 그 길뿐"이라고 했다.

박성민 기자 (mini3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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