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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제주에 온 밀리’ 운영…“여행에 더한 오감 독서”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8.03 10:42
수정 2026.08.03 10:43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이하 밀리의서재)가 오프라인에서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사 중이다.


3일 밀리의서재는 제주 여행과 독서를 결합한 프로젝트 ‘제주에 온 밀리’를 9.81파크 제주 내 카페 스페이스컵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밀리의서재

밀리의서재는 밀리의서재의 온라인 독서 경험을 일상 속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한 독서 친화형 서비스 ‘밀리플레이스’를 운영 중이다. 책을 읽으며 머물기 좋은 전국의 카페와 제휴해 이용자에게 취향에 맞는 독서 공간을 제안한다. 북토크 등 책을 매개로 이용자와 공간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밀리의서재에 따르면 이번 ‘제주에 온 밀리’는 밀리플레이스를 제주 여행지로 확장, 앱 안에 머물던 독서 경험을 여행과 휴식의 순간까지 연결하고자 기획됐다. 제주 여행 필수 코스로 알려진 9.81파크의 액티비티와 카페 공간을 활용해 이용 전후 대기하거나 쉬는 동안 자연스럽게 책과 밀리의서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는 ‘제주’, ‘여행’, ‘독서’를 키워드로 밀리의서재 에디터들이 직접 선정한 큐레이션 도서 50여 권을 비치했다.


각 도서에는 문장 추천 카드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밀리의서재 회원은 종이책의 QR코드를 스캔해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독서를 이어갈 수 있는 ‘밀리 페어링’ 기능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제주 여행의 기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방문객은 ‘제주에 온 밀리’ 엽서에 여행 중 인상 깊었던 문장이나 감상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크리스마스 전에 작성한 주소로 받아볼 수 있다. 공간 곳곳에는 밀리의서재가 조향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밀리의서재가 엄선한 오디오북 QR과 10주년 기념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앞서 밀리의서재는 서울국제도서전을 통해‘밀리 창립 10주년, 밀리의 서재에 초대합니다’를 테마로 부스를 마련한 바 있다. ‘독자의 일상 공간 어디서든 함께한다’는 밀리의서재의 정체성을 ‘집’이라는 공간으로 구현, 주방, 욕실, 거실 등 일상 곳곳에서 책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했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독자들의 일상을 파고드는 밀리의서재가 독자들에게 어떤 색다른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kt 밀리의서재 신사업본부 김태형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여행 중 책과 콘텐츠를 접하고, 독서를 여행과 휴식 속에서 즐기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독서가 다양한 일상의 순간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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