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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콜드브루도 ‘하프 카페인’…소비자 선택지 확대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7.31 08:41
수정 2026.07.31 08:41

ⓒ투썸플레이스

최근 카페인 섭취를 조절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커피업계도 세분화된 선택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일반 콜드브루와 디카페인 콜드브루의 중간 단계인 ‘하프 카페인 콜드브루’를 새롭게 선보이며 콜드브루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3일 ‘하프 카페인 콜드브루’와 ‘하프 카페인 콜드브루 라떼’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콜드브루 ▲하프 카페인 콜드브루 ▲디카페인 콜드브루까지 소비자가 취향과 상황에 맞게 카페인 함량을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최근 국내 커피 시장에서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카페인 섭취를 조절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는 디카페인 선택이 보편화된 반면, 콜드브루는 카페인 함량을 세분화한 제품이 많지 않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실제 소비자 수요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콜드브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디카페인 콜드브루는 전체 콜드브루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했으며, 올해 2분기 판매량도 1분기보다 약 45% 늘었다.


신제품은 기존 콜드브루보다 카페인 함량을 50% 이상 낮추면서도 콜드브루 특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 깊은 바디감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원액과 디카페인 원액을 블렌딩해 맛의 균형을 높였으며, '하프 카페인 콜드브루'와 '하프 카페인 콜드브루 라떼' 2종으로 출시된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에스프레소 원두 삼원화 서비스에 이어 콜드브루에서도 카페인 선택 폭을 넓히며 커피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카페인을 조절해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다 여름철 늦은 시간에도 시원한 커피를 찾는 수요를 반영해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카페인 부담은 줄이면서도 콜드브루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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