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20~30장 샀더니…한국인, 베트남서 58억 복권 대박
입력 2026.07.23 09:51
수정 2026.07.23 09:51
베트남 외국인 투자기업에 근무하는 한국인이 복권 1등에 당첨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복권 운영사 비엣롯은 '파워 6/55' 복권 1등에 당첨된 한국인 A씨에게 1028억동(약 58억원)의 당첨금을 지급했다.
ⓒ비엣롯 SNS 갈무리
박닌성에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근무하는 A씨는 4~5년 전부터 매주 두 차례씩 복권 20~30장을 꾸준히 구매해왔다. 이번 당첨 복권은 박닌성 낀박동 응우옌당다오 거리의 한 판매점에서 직접 번호를 선택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첨금이 1000억동 이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매우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국인이 비엣롯 복권 1등에 당첨 사례는 이번이 네 번째로 지금까지 외국인 당첨자 가운데 가장 큰 당첨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국인이 받은 최고 당첨금은 326억동(약 18억3500만원)이었다.
현지 세법에 따라 A씨는 당첨금의 10%인 102억8000만동을 개인소득세로 납부한 뒤 약 925억동(약 52억원)을 실수령했다. 이 가운데 15억동(약 8500만원)을 자선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