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장윤기 사건' 관련 국수본 간부 첫 소환…'분리 수사' 경위 파악
입력 2026.07.22 11:36
수정 2026.07.22 11:36
이주여성 성범죄 사건·여고생 살인 사건 분리 수사에 관여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 ⓒ 뉴시스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 사건의 수사 축소·은폐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간부를 처음으로 소환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국수본 강력계장인 최모 경정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최 경정은 장윤기의 이주여성 성범죄 사건과 여고생 살인 사건을 분리 수사하도록 하는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당시 최 경정은 광주청 강력계장에게 "본부장님 지시 사항"이라며 분리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 경정을 상대로 광산경찰서 형사과가 두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게 해달라고 세 차례 요청했는데도 국수본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