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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디지털 헬스케어로 확대…건강기록관리 강사 시범 운영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7.21 20:06
수정 2026.07.21 20:06

노인인력개발원·보건의료정보원 협약…서울 중구서 3개월 운영

한국노인인력개발은 21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시니어 건강기록관리 강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들이 또래 노인에게 건강기록 관리 서비스를 알려주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사업이 시작된다.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갖춘 신노년층이 보건의료 정보 활용을 돕는 강사로 활동하며 고령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21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개발원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시니어 건강기록관리 강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나의건강기록앱' 활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인의 보건의료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의건강기록앱'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진료이력, 투약정보, 건강검진 결과, 예방접종 내역 등 개인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니어 건강기록관리 강사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앱 설치와 회원가입, 본인인증 방법을 안내한다. 진료·투약 정보를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도 진행한다.


사업은 노인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확대, 시니어 건강기록관리 강사 사업 추진,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한 노인 사회활동 지원, 노인복지 분야 정책연구 등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서울 중구에서 참여자 5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사업 종료 후 효과를 검토해 고도화와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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