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인천시에 핵심 현안 7건 제안…교통·개발·농업 지원 요청
입력 2026.07.21 14:52
수정 2026.07.21 14:52
M버스 신설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까지…박 군수 "지역 성장 위한 공조 필요"
박용철(왼쪽) 강화군수가 지난 20일 열린 제1회 인천시장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 지역 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들을 박찬대 인천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강화군 제공
박용철 강화군수가 인천시와의 첫 정책회의에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현안을 제시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과 미래 성장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화군은 박 군수가 지난 20일 열린 제1회 인천시장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들을 인천시에 공식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군수는 신임 박찬대 인천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인천시와 강화군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될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며 인천시 차원의 재정 지원과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건의안에는 강화와 서울역을 잇는 광역급행(M버스) 노선 신설을 비롯해 농어업인 수당 지원 대상 확대, 김촌저수지 보수·보강 사업 지원, 강화 남부권 생활문화센터 건립,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평화경제특구 지정,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등 7개 핵심 과제가 담겼다.
박 군수는 특히 교통 접근성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정비는 지역 정주여건을 높이는 필수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강화의 성장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인천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인천시와 정책 협력을 확대해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미래 산업 기반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