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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신천지 개입' 띄우자…정청래 "가짜뉴스 무관용, 법적 대응"

김주혜 기자 (jhaefthr@dailian.co.kr)
입력 2026.07.21 14:02
수정 2026.07.21 14:03

金 "3자연합 깨는 게 전대 본질"

"신천지 특검도 짚어갈 것"

鄭 "황당한 네거티브" 재반박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에 출마하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왼쪽)와 정청래 전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김민석 후보가 신천지 정치 개입 의혹을 제기하자, 정청래 후보가 자신과는 전혀 무관한 허위사실이라며 즉각적인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 후보의 의혹 제기에 정 후보가 강하게 반발하며 양측의 공방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김민석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反)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청래 후보는 "저와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즉각 반박했다.


그는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것이 있다"며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정보통신망법에 의거해 가장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후 정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런 황당한 네거티브가 먹힐 거라 생각하는가"라며 재차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바로 법적 조치 들어간다"며 "죄 있는 자는 벌 받게 하겠다. 가장 강력한 수위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혜 기자 (jhaefth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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