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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외국인 QR결제 확대…비씨카드 가맹점서 결제 가능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7.20 17:47
수정 2026.07.20 17:47

국가간 QR결제 서비스, MPM에서 CPM 방식까지 지원 확대

비씨카드 페이북 가맹점 약 30만곳 연계…면세점·프랜차이즈 이용 편의 제고

외국 관광객 결제 편의 높이고 국가간 QR결제 생태계 확장 추진

금융결제원이 비씨카드와 협업해 국내 QR결제 방식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이 자신의 모바일 앱에서 생성한 QR코드를 국내 가맹점이 스캔하는 방식(CPM)을 지원한다. ⓒ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이 비씨카드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QR결제 방식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국내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외국인이 스캔하는 방식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관광객이 자신의 모바일 앱에서 생성한 QR코드를 국내 가맹점이 스캔하는 방식까지 지원한다.


금융결제원은 비씨카드와 외국 관광객의 국내 가맹점 QR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16일 금융결제원에서 진행됐으며 채병득 금융결제원장과 김영우 비씨카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결제원의 국가간 QR결제 서비스와 비씨카드 가맹점이 연동된다.


이에 따라 방한 외국인은 약 30만개의 비씨카드 페이북 가맹점에서 본인 앱으로 생성한 QR코드를 제시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국가간 QR결제 서비스는 외국인이 국내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MPM(Merchant Present Mode) 방식만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가맹점이 고객의 QR코드를 스캔하는 CPM(Customer Present Mode) 방식도 가능해진다.


CPM 방식은 면세점과 프랜차이즈 등 POS 단말기를 사용하는 대형 가맹점에서 주로 활용된다.


금융결제원과 비씨카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간 QR결제 서비스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CPM 방식 결제 수용 기반 확대를 위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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