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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재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대피 주민 식사도 제공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7.19 14:47
수정 2026.07.19 14:48

소방대원에 생필품·방진마스크 등 실시간 지원

대피소 인근에 긴급 구호물품 200세트 추가 비축

8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쿠팡이 인천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대피한 지역 주민과 현장 소방대원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쿠팡은 지역 주민들이 머무는 인천 신현초등학교 대피소에 지난 18일 저녁부터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매트리스 100개와 속옷 100여점, 물티슈·화장지 수백개, 컵라면 500개 등이다. 19일에는 대피 주민들에게 아침을 비롯해 점심과 저녁 식사도 제공한다.


쿠팡은 세종 풀필먼트센터에 비축해 둔 긴급 구호물품 가운데 200세트를 대피소 인근 물류시설로 옮겼다.


구호물품은 차렵이불과 베개, 수건, 양말, 물티슈, 치약·칫솔, 비누, 접이식 3단 매트리스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의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공급할 방침이다.


화재 현장에 상주하는 소방대원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화재 발생 직후부터 소방대원들에게 칫솔과 충전기 등 생필품을 비롯해 간식과 음료, 방진마스크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쿠팡은 인천 서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는 “소방관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에서 진행되는 소방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관계 당국의 조사에도 협조하겠다”며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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