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600만대 생산” 에이피알 공장 찾은 아마존…K뷰티 제조·물류 살폈다
입력 2026.07.19 10:48
수정 2026.07.19 10:48
K뷰티 제조·물류 경쟁력 아마존에 적극 소개
에이피알, 생산 내재화로 글로벌 수요 대응 체계 강화
스마트팩토리 자동화로 제조 효율성 지속 고도화
에이피알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한 아마존 글로벌 물류·공급망 사장단과 에이피알 관계자들이 제조·물류 통합 시스템을 견학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에이피알
아마존 글로벌 물류·공급망 부문 경영진이 최근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를 방문해 에이피알의 제조 및 물류 통합 체계를 직접 살펴봤다.
에이피알은 아마존 글로벌 FBA(Fullfillment by Amazon) 총괄 사장 피유시 사라우기와 함께 아마존 공급망 전략을 이끄는 사장단이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를 견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K뷰티 시장의 성장에 따라 한국 뷰티 기업의 제조 및 물류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아마존 경영진은 현장에서 SMT(Surface Mount Technology) 공정, 조립·검사 라인, 2개 층 규모의 물류센터 등 스마트팩토리 운영 현황을 둘러봤다.
이들은 메디큐브 뷰티 디바이스의 제조 공정, 자동화 시스템, 생산과 물류를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계에 주목하며 글로벌 공급망 대응 방식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에이피알은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홈 뷰티 디바이스 제조 공정 내재화를 실현해왔다.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는 지난 2024년 5월 준공됐으며, 메디큐브의 AGE-R 제품 생산을 담당하고 연간 최대 600만 대의 뷰티 디바이스 생산 능력을 갖췄다.
이 같은 생산 내재화와 자동화 기반으로 에이피알은 글로벌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활용해 전 공정의 실시간 생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 제조 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생산 라인 자동화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일부 뷰티 디바이스 제품군의 조립 및 검사 공정까지 자동화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와 에이피알의 제조 및 물류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제조 및 물류 체계 고도화를 지속해 글로벌 수요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