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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울산 북항 LNG 터미널 3단계 준공…"에너지 인프라 경쟁력 강화"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7.16 13:36
수정 2026.07.16 13:36

울산 북항 액화가스 및 석유제품 터미널 전경.ⓒ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울산 북항 LNG 터미널 3단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에너지 인프라 분야 시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울산 북항 액화가스 및 석유제품 터미널 3단계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 북항 액화가스 및 석유제품 터미널 3단계 건설공사는 한국석유공사와 SK가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코리아에너지터미널㈜가 발주한 사업으로, 울산 북항에 21만5000㎘ 규모의 LNG 저장탱크 1기와 시간당 180톤 규모의 기화송출설비,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SK에코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했으며 주간사로서 설계·조달·시공 전반을 총괄했다.


계약금액은 약 2235억 원(VAT 제외)이며, 공사기간은 2022년 7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총 45개월이다.


대우건설은 최종 준공증명서(Acceptance Certificate)를 획득한 이후 후속 절차를 거쳐 6월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선박으로 하역한 액화천연가스(LNG)를 저장탱크에 저장한 뒤 기체 상태로 기화해 발전소와 산업체 등에 공급하는 LNG 터미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기반을 확대하고 국내 에너지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북항 LNG 터미널 3단계의 성공적인 준공은 대우건설의 축적된 LNG EPC 기술력과 안정적인 사업 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국내외에서 쌓아온 풍부한 LNG 인프라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LNG 터미널 및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도 수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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