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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20배 초과! 서울시민 끌어당긴 ‘영암서울농장’…관계인구 확대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7.15 14:02
수정 2026.07.15 14:02

ⓒ 영암군

체류형 농촌체험시설 ‘영암서울농장’이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 발표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운영하는 영암서울농장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30명 모집에 611명이 신청했다. 모집 시작 이틀 만에 정원의 20배를 초과하는 신청자가 몰린 셈이다.


영암서울농장은 서울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류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연 1회로 제한되지만,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2박3일 동안 영암에 체류하면서 농촌체험은 물론 월출산과 지역 관광지 등을 찾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찬랜드 물놀이장 이용 포함 여름철 영암의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암군은 체류형 프로그램이 도시민들에게 영암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을 다시 찾는 방문객과 관계인구로 확장되는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영암군은 전국으로 단계적으로 넓힐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서울농장은 도시민이 며칠 지내며 영암과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내년부터 참가 대상을 전국으로 넓혀 더 많은 사람이 영암을 다시 찾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지난해도 한 달 살기, 만원하우스, 마더하우스 등으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홍보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이 농촌행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는 주거에 대한 부담인 점을 감안해 영암군은 살아보고, 머물고, 정착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 영암군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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