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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5일 K-UAM 비행 쇼케이스 개최…민간 개발 기체, 첫 선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7.14 11:35
수정 2026.07.14 11:35

오는 15일 ‘K-UAM 비행 쇼케이스’에서 대중에 처음 공개되는 민간 UAM 기체.ⓒ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오는 15일 ‘K-UAM 비행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5~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개막에 앞서 진행되는 비행 쇼케이스에선 삼보모터스그룹이 개발 중인 UAM 기체가 비행을 선보인다.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UAM 기체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준비해 온 K-UAM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그동안 버티포트, 운항체계, 교통관리시스템, 통신·관제, 실증 및 제도 마련 등 K-UAM 상용화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민간에서는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기체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에서는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UAM 기체 개발과 상용화 준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K-UAM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쇼케이스에서는 국내 개발 UAM 기체의 비행, 기체 관람을 비롯해 개발기업과 참석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비행시연에서는 국내 개발 UAM 기체가 수직이륙(무선조종) 후 약 5m 상공에서 공중정지비행(Hovering)을 수행하며, 기체의 비행제어 및 모니터링, 전기추진 시스템,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개발기업이 기체와 개발 현황을 직접 소개하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찬대 인천시장이 산업계·학계·공공기관 관계자, 대학생, 국토부 청년인턴, 일반시민 등과 UAM 비행시연을 참관한다.


김 장관은 “오는 2028년 UAM 상용화 목표 아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순한 운항부터 복잡한 운항까지 단계별 철저한 검증을 하며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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