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55km! 트윈스맨 고우석, MLB 마운드서 첫 홀드 수확
입력 2026.07.12 08:19
수정 2026.07.12 08:20
고우석 홀드. ⓒ 연합뉴스
고우석(28·미네소타 트윈스)이 메이저리그(MLB) 데뷔 두 번째 등판에서 홀드를 수확했다.
고우석은 12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펼쳐진 ‘2026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전에서 5-3 앞선 8회초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로 데뷔 첫 홀드를 따냈다.
21개의 공을 던진 고우석은 13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 최고 스피드 시속 155㎞.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본 그리섬을 커브로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이어 아델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멕컬러를 내야 땅볼 처리했다. 이후 구즈만에 내야 안타를 허용해 2사 1,2루 위기에 놓였지만 오호프를 유격수 직선타로 막아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지난 6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은 고우석은 2024년 1월 미국 무대에 진출한 뒤 2년 6개월 만에 메이저리거가 됐다. 역대 30번째 코리안리거.
지난 10일에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마침내 데뷔전도 치렀다. 당시 패트릭 베일리에게 홈런을 얻어맞긴 했지만, 이날 두 번째 등판에서는 5-3 리드를 지키는 홀드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