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F4 회의서 논의해 보완 결정"
입력 2026.07.10 13:54
수정 2026.07.10 13:56
"F4 회의서 면밀히 살펴볼 예정"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6월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는 코스피(KOSPI·종합주가지수)의 반복적인 급등락 주요 원인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목되는 것과 관련해 관련 부처에서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0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5월 27일 제도가 도입된 뒤 이제 한 달 반 정도 운영됐다"며 "새로운 제도인 만큼, 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F4 회의'(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보완이 있다면 F4 회의에서 점검하고 논의해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F4 회의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모여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현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구윤철 부총리도 지난 7일 국회에서 "지금 레버리지 상품이 주식시장 변동성을 많이 갖고 오고 있다는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문제를 어떻게 보완하고 최소화할지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