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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자본 공급 주력"…7개 중기특화 증권사는 어디?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7.10 10:23
수정 2026.07.10 10:25

금융위 "중소·벤처기업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기대"

금융위원회는 10일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리딩투자증권(신규),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를 제6기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생산적 금융 일환으로 모험자본 활성화를 추진 중인 금융당국이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중기특화 증권사) 7곳을 신규 지정했다.


증기특화 증권사들은 향후 3년 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에 주력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0일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리딩투자증권(신규)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를 제6기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번 지정 회사수가 지난 5기(8개사)에 비해 감소한 것은 중기특화 증권사 제도도입 후 10년이 지난 만큼, 지정 숫자 자체보다 지정의 적정성과 실효성에 중점을 두고 엄격한 역량심사를 진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7개사는 2029년 7월 9일까지 증기특화 증권사 타이틀을 내걸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중기특화 증권사의 예측가능성과 중장기 자금공급 유인 확대를 위해 지정주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올해 8월부터 증권담보대출 만기를 현행 최대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확대한다.


내달부턴 기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인센티브도 신설된다. 금리는 타 증권사보다 낮게, 만기는 시장 통용 만기(14일)보다 길게 설정(1개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은행은 500억원 규모의 중기특화 증권사 전용펀드를 연내 신규 조성키로 했다. 펀드 운용사 선정시 중기특화 증권사에 가점을 기존 대비 50% 이상 확대한다.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선정 시엔 가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필요에 따라 6기 지정기간(3년) 내 중기특화 증권사 추가 지정(최대 3개사)도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중소·벤처기업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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