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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회사채 후폭풍 확대…금감원, 한양증권 현장검사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7.10 18:34
수정 2026.07.10 18:34

앞서 신한·키움증권 검사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8일 한양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한양증권

중앙그룹 회사채 후폭풍이 증권사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회사채 발행 및 불완전판매 여부를 들여다보는 차원에서 현장검사를 확대하는 모양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8일 한양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한양증권은 JTBC 회사채 인수단으로 참여해 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일 JTBC 회사채 발행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과 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판매사인 키움증권에 대한 현장검사에 나선 바 있기도 하다.


한양증권은 5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던 지난해 8월, 기관 수요예측에서 미달된 물량 중 93억원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채무불이행(디폴트) 발생 4개월 전인 지난 2월 발행된 930억원 규모 회사채 유통 과정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양증권이 JTBC 재무 악화와 상환 위험 등을 충분히 심사하고 파악했는지, 투자자에게 관련 위험을 제대로 알렸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 금감원이 팔을 걷어붙인 모양새다.


개인 투자자들은 증권사가 투자 위험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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