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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동산] 성수4지구 ‘르엘 S70’으로 재탄생…시공사에 롯데건설 선정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7.06 06:24
수정 2026.07.06 06:24

ⓒAI 생성 이미지
성수4지구 ‘르엘 S70’으로 재탄생…시공사에 롯데건설 선정


서울 한강변 주요 재개발 사업지로 꼽히는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시공사로 롯데건설이 선정됐다. 전날 성수4지구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롯데건설이 449표(72.4%)를 얻어 경쟁사인 대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뽑힌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4지구에선 최고 64층, 1439가구 규모로 ‘성수 르엘 S70’이 들어선다. 이번 재개발 사업의 사업 규모는 1조3628억원으로, 롯데건설은 성수4지구 수주를 통해 올해 누적 2조8677억원 규모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삼성전자 주택대출, 수도권에선 전용 85㎡ 이하만


삼성전자가 무주택 직원들을 위해 지원하는 사내 주택자금 대출 대상이 수도권과 전국 6개 광역시 기준 ‘전용 85㎡’ 이하 주택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노조와 함께 최대 5억원 규모의 주택자금을 연 1.5%의 저금리로 빌려주는 사내 대출 마련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사내 대출 대상을 주택 규모에 따라 제한한 것은 부동산 시장에 급격한 자금이 쏠리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동탄·기흥·구리 토허구역 지정, 규제 직전 매수세 ‘잠잠’


전날부터 경기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조치는 내년 말까지 이어진다. 다만 토허구역 지정 효력 발생 직전 매수세는 상대적으로 잠잠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부동산 시장에선 토허구역 효력 발생 시 갭투자(세 끼고 매매)가 불가능해지는 만큼, 규제 직전 강한 매수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달 1~4일 동안 거래는 동탄 3건, 기흥 6건, 구리 2건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이들 지역은 이미 지난 1일부터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도 지정된 바 있다.


아파트 전세난에 ‘비아파트 전월세’ 수요 확산


국토교통부 ‘5월 주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연립·다세대·단독 등 비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70만1756건으로 집계되며 1년 전 대비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주택 전월세 거래량(123만614건)이 2.6% 증가한 것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한때 전세사기가 비아파트 시장을 휩쓸고 지나간 이후 아파트 선호 현상이 지속됐으나, 최근 다주택자 매물 소진 및 토허제 확대,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전세난이 심화되자 수요가 비아파트 시장으로 번지고 있는 분위기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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