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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구별은 이렇게…" 조국, 女아이돌 논쟁 등판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6.07.05 17:53
수정 2026.07.05 17:53

ⓒ뉴시스·SNS

아이돌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 이후 이른바 '일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도 입장을 밝혔다.


조국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차원에서 일베가 문장 끝에 '노'를 붙여 사용하는 것을 옹호하며 부산·영남에서도 그렇게 쓴다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에 대한 반박으로 이하 부산 사람의 구별법을 참조하시길"이라고 적었다.


이어 "나의 관찰로는 일베는 표준말 뒤에 기계적으로 '노'를 붙여 사용한다"며 "영남말 의문문에서 '나'와 '노'는 구별돼 사용된다. '나'는 예·아니오를 확인할 때 사용하고, '노'는 구체적인 상황 설명을 요청할 때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서울사람-일베-부산사람의 차이'라는 제목이 담긴 이미지를 게시했다.


ⓒSNS

해당 논란은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를 연출한 김현지 PD가 지난 1일 SNS에 원이가 유튜브 콘텐츠에서 사용한 '무섭노'라는 표현을 두고 "일베식 혐오 표현"이라고 지적하면서 시작됐다.


경남 거제 출신인 원이는 평소 사투리를 사용하는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그러나 해당 발언 이후 일각에서 일베식 표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반대로 "경남 지역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자연스러운 사투리"라는 반박이 이어지며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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