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월드컵 탈락 홍명보 비판 "눈물이라도 흘렸으면 국민들이 용서했을 것"
입력 2026.07.05 12:59
수정 2026.07.05 12:59
"2002년 영웅 홍명보, 월드컵 탈락 후 이미지 크게 추락"
손흥민 벤치 결정에 "세계적 선수 아끼지 말아야" 강조
ⓒ유튜브 캡처
배우 강부자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귀국한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강부자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청자맨숀'에서 박문성 해설위원, 신문선 명지대 교수, 방송인 알베르토, 플로리안과 함께 북중미 월드컵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강부자는 연예계에서 축구 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홍명보 전 감독이 귀국할 때 반성하는 모습이나 눈물을 보였다면 국민들이 용서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조현우 선수를 따라 나오면서도 고개를 떨구지 않고 먼 곳을 바라보며 나온 점을 지적했다.
또한 강부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홍명보 전 감독이 스페인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던 장면을 떠올리며, "과거의 영웅이 지금은 아쉬운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강부자는 홍 감독이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손흥민을 벤치에 앉힌 결정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손흥민이 세계적인 선수이자 대한민국의 보물임에도 불구하고 벤치에 앉힌 점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지난달 30일 조별리그 탈락 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대한축구협회는 별도의 귀국 행사를 준비하지 않았다. 홍 감독은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공항을 떠났고, 귀국 이틀 만인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