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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탑동 선적 어선 좌초…승선원 6명 모두 무사히 구조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7.05 15:41
수정 2026.07.05 15:41

해경 만조 시간에 맞춰 예인 작업 성공

해경 안전수칙 준수 당부하며 사고 예방 강조

탑동 방파제 내측 해상 좌초 어선ⓒ제주해경

제주시 탑동 월파방지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암초에 걸렸다가 별다른 피해 없이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5시 56분께 성산 선적 13t(톤)급 연안연승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6명이 모두 안전하다고 확인했다. A호는 선체가 왼쪽으로 약 40도 기울었으나 파손은 없었다. 만조에 가까워지면서 선체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낮 12시 57분 해양재난구조선이 예인줄을 연결해 암초에서 안전하게 벗어났다.


이후에도 선체 침수 등 추가 피해는 없었으며, A호는 성산항으로 이동 중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송상현 제주해경 수색구조계장은 운항 부주의로 인한 좌초·좌주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제주 연안 항해 시 저수심 해역과 항·포구 입구 확인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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