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전북서 인천까지 이어진 자원봉사…10주간 지역 실험 마무리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7.05 12:01
수정 2026.07.05 12:01

행안부, 여름 재난 대응 봉사 전환

마이크로 봉사 등 10개 테마 진행

6일부터 8주간 자원봉사 집중기간 운영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왼쪽 네번째)이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래산주말농장에서 열린 '어울림 텃밭' 개장식에 참석해 주요 내빈 및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2026년 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4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시작한 ‘지방정부 10대 자원봉사 테마 릴레이’를 7월 4일 인천광역시 활동을 끝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는 10개 광역 지방정부가 10주 동안 지역별 자원봉사 과제를 이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안부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새로운 봉사 영역을 발굴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첫 일정은 전북의 ‘마이크로 봉사’였다. 이후 충남 탄소중립, 충북 프로보노, 경기 온라인·디지털, 전남 사회연대경제, 울산 기업 매칭, 대구 재난 안전, 경북 마을공동체, 부산 소셜 임팩트, 인천 다문화·세대통합 순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행사인 ‘어울림 텃밭, 다(多)정다(多)감’은 인천 남동구 소래산 주말농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한국위원 임윤택,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체 텃밭 개장식에 이어 모종을 심고 물을 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어울림 텃밭은 앞으로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 시민들이 함께 운영한다. 수확물은 여러 국가의 요리로 만들어 지역 취약계층과 나누는 방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릴레이 이후 여름철 재난 대응 봉사로 무게를 옮긴다. 6일부터 8월 30일까지 8주간을 ‘여름철 자원봉사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한 봉사·나눔 프로젝트를 전국에서 추진한다.


집중 기간에는 빗물받이와 배수로 점검, 폭염 대비 물품 전달, 그늘 쉼터 조성, 피해 복구 지원, 하천·계곡 인근 불법시설 모니터링 등이 이뤄진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4월 30일부터 10주간 진행된 자원봉사 10대 테마 릴레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나라 자원봉사의 노력과 우수한 성과를 UN에도 공유해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