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6월 내수 1049대 판매…수출이 견인
입력 2026.07.01 16:11
수정 2026.07.01 16:12
수출 포함 총 4만8134대 판매, 전년 대비 6.6% 증가
상반기 누적 27만5523대, 전년보다 10.5% 늘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국GM
GM 한국사업장이 6월에도 수출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판매는 1000대 수준에 머물렀지만,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수출이 이어지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GM 한국사업장은 6월 한 달 동안 내수 1049대, 수출 47085대 등 총 481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했다. 올해 1월과 3월, 4월, 5월에 이어 다섯 번째로 월 4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6월 내수 판매는 1049대로 전체 판매의 2% 수준에 그쳤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도 내수 판매는 5271대에 머물렀다.
반면, 같은 기간 수출은 27만252대로 전체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상반기 누적 판매는 총 27만552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2분기 실적도 총 14만297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6838대보다 4.5% 늘었다. 내수 부진에도 전체 판매가 증가한 것은 수출 물량이 이를 상쇄했기 때문이다.
수출 실적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이끌었다. GM 한국사업장은 6월 해외 시장에서 총 47085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파생모델을 포함해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3만503대가 판매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파생모델 포함 1만6582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9.9% 늘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이 기획,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6월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