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 별도 취임식 없이 직원 조례로 민선 9기 출범…7대 목표 제시
입력 2026.07.01 12:02
수정 2026.07.01 12:02
민선 9기 7대 목표 공유하며 현장 중심 소통 행정 강조
도시철도망 확충 위한 지하철추진단 등 전담조직 신설
허례허식 줄이고 구민 체감 성과 창출에 행정력 집중
이기재 양천구청장ⓒ
서울 양천구는 민선 9기 첫날인 7월1일 이기재 구청장이 취임식이나 비전보고회 없이 직원 조례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 구청장은 관행적 의전 행사를 생략하고 실질적 정책 실행과 행정력 집중을 강조했다.
직원 조례에는 6급 이상 직원 410여 명이 참석해 민선 9기 구정 목표와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부서별 결의를 다졌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4년간 추진할 7대 목표를 소개하며 현장 중심 행정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선 9기 구정은 편리한 도시, 녹색미래 도시, 경제활력 도시, 안전한 도시, 명품 교육도시, 즐거운 도시, 따뜻한 도시 등 7대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도시철도망 확충,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기업 인프라 조성, 공항소음 피해 지원, 교육특구 실현, 여가생활 지원, 맞춤 복지 확대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구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구청장 직속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도시철도망 확충을 위한 지하철추진단과 주요 민원 관리 및 주민 소통을 담당할 민원소통실이 7월 1일부터 운영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민선 9기는 형식보다 실천에 중점을 두고 구민의 삶을 개선하는 행정에 집중하겠다"며 "불필요한 허례허식을 줄이고 양천의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