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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정용석·이광훈·최일경 상임이사 선임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7.01 07:07
수정 2026.07.01 07:07

전문가 중심 경영진 인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데일리안 DB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30일 경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용석 전 기획본부장과 이광훈 전 발전본부장, 최일경 전 건설사업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신임 상임이사는 경영부사장으로, 이 신임 상임이사는 품질기술본부장(부사장)으로, 최 신임 상임이사는 사업총괄본부장(부사장)으로 각각 자리하게 됐다.


이번 인사는 경영관리, 원전 운영·기술, 사업관리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전문성을 검증받은 경영진을 전면 배치함으로써,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 부사장은 인사처장, 전략경영단장,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한 경영관리 분야의 전문가다.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혁신을 주도하여 경영 효율화를 선도해 왔으며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실행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다져왔다.


이 본부장은 발전처장, 고리원자력본부장, 발전본부장 등을 거친 원전 운영·기술 분야의 전문가다.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발전설비 운영 효율 향상의 최일선에서 원전 안전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최 본부장은 원전건설처장과 건설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원전 및 양수 건설사업을 총괄해 온 사업관리 전문가다.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사업 초기 단계에 참여해 사업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등 회사 핵심사업 추진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전문가 중심의 경영진 인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조직 체계가 더욱 탄탄해지는 것은 물론, 핵심 사업 추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된 인재를 경영진으로 전면 배치해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신임 상임이사들이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역점 사업의 성과 창출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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