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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한동훈 포럼 입성에 장동혁 '단체방 퇴장'…불편한 기류 노출·"호남 발전 반대 아니다"…국민의힘 PK 의원들, '입지 선정' 기준 공개 압박 등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6.30 20:54
수정 2026.06.30 20:54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동훈 포럼 입성에 장동혁 '단체방 퇴장'…불편한 기류 노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국회의원 연구단체 가입 직후 관련 단체 텔레그램방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국회의원 연구단체 가입 직후 관련 단체 텔레그램방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이날 오전 포럼 소속 여야 의원들이 속해 있는 단체 텔레그램 방에 초대된 뒤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포럼 정회원이던 장동혁 대표가 아무 말 없이 텔레그램방에서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장 대표는 포럼 자체를 탈퇴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남 발전 반대 아니다"…국민의힘 PK 의원들, '입지 선정' 기준 공개 압박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PK) 지역구 의원들이 이재명 정부를 향해 호남권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의 입지 선정 기준 등 구체적인 근거 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강민국·김도읍·김희정·박성민·박수영 등 국민의힘 PK 의원들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의 호남 반도체 투자 발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호남의 발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특정 지역의 성장을 막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균형발전의 이름으로 국가전략산업의 입지에 정치가 개입해서는 안 된다. 반도체는 표심으로 짓는 공장이 아니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와 여권의 정치 일정에 맞춰 움직일 산업도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 고동진 "호남 반도체 투자, 한 달 사이 추진된 졸속 계획"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두고 "한 달 사이 급하게 추진된 졸속 계획"이라고 비판하며, 호남 지역에 반도체 공장을 조성하기 어려운 이유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고동진 의원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청와대의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투자 계획에 대해 "저도 기업에서 대표를 해봤지만 투자 계획이라는 것은 방향이 명확하고, 구체적인 입지와 투자 시기, 세부적인 투자금액에 대한 정확한 산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정부의 지원방안 역시 현실적이고 디테일한 내용이 있어야 국민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그 진정성을 신뢰할 수 있다"면서 "정부 지원 방안을 따져보면 결국 구체적인 이행방안이나 속내용이 없다"고 지적했다.


▲李대통령 "이재용·최태원 회장에 약속받아…용인·서남권 동시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서남권 반도체 투자가 기존 용인 클러스터와 동시에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사전에 만나 이같은 병행 추진에 대한 약속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광주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축사에서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에게 미리 약속을 받았다"며 "원래는 순서대로 용인을 다 끝내고 다음 단계로 서남권을 추진하려 했던 것 같은데, 지금 수요가 너무 폭증하니까 동시에 추진하자고 말씀드려 동의하셨다"고 말했다.


▲빗썸-키움증권 지분 협의…끝까지 갈지는 '미지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키움증권과 지분 투자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장에서는 실제 딜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빗썸을 둘러싼 복잡한 지배구조와 각종 규제 리스크, 내부 조직 안정성 문제 등이 동시에 얽혀 있는 만큼 단순한 접촉과 실제 투자 결정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분석이다.


업계가 가장 큰 변수로 꼽는 것은 지배구조다. 빗썸코리아의 최대주주는 지분 73.56%를 보유한 빗썸홀딩스다.


하지만 빗썸홀딩스 상단에는 이정훈 전 의장 측 법인인 디에이에이(DAA)를 비롯해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투자조합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구조가 전략적 투자자(SI)의 의사결정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강인의 '다급한 입'...남아공전서 코치에 무슨 말 했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32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 중 이강인이 코치진에게 다급하게 의견을 전달하는 장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3차전 남아공전에서 한국은 후반 실점을 허용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특히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상황에서 이강인은 황인범과 함께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이를 본 일부 축구 팬들은 이강인의 입 모양을 토대로 "재성이 형 지금 들어와야 해, 나중에 들어오면 늦어"라고 말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이재성은 이날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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