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정부 안전평가 최고등급…도시철도 안전경영 '선도'
입력 2026.06.30 14:42
수정 2026.06.30 14:43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한 A등급…현장 안전문화 높은 평가
최정규(가운데) 인천교통공사 사장 등 임직원들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2026년 지방공기업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받은 후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가 정부의 지방공기업 안전평가에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도시철도 안전관리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교통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2026년 지방공기업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기업의 산업재해 예방 역량과 안전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올해 처음 광역 대형 지방공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해 시행됐다.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전국 32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으며,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과 현장 안전관리, 재해 예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도 반영돼 기관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특성에 맞춘 선제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작업환경 개선과 현장 안전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Check, Check, Check365'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 현장 근로자가 직접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번 성과로 인천교통공사는 정부 안전평가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도 이어갔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전국 25개 철도 운영·관리기관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지방공기업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정부 평가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시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