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는 여기로…‘레저·야영’ 어촌 여행지 11곳 추천
입력 2026.06.29 12:12
수정 2026.06.29 12:13
어항공단, 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
강원도 삼척시 장호어촌체험마을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
올해도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휴가철 시원한 파도와 재미있는 체험 거리 가득한 어촌 휴양지 11곳을 소개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객 취향에 맞춰 골라 갈 수 있는 섬, 해양레저, 캠핑 테마의 어촌체험휴양마을 11곳을 선정·발표했다.
먼저 전남 여수 손죽마을은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정원과 산책로가 어우러진 곳이다. 갯벌 조개 잡기와 통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경남 통영의 봉암마을은 몽돌해변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매력적인 곳으로, 욕지도에 자리 잡은 유동마을은 스킨스쿠버와 프리다이빙 등 맑은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는 명소다.
바다에서 역동적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해양레저 테마 마을도 눈길을 끈다. 강원 양양 수산마을에서는 요트 운항과 투명 카누 체험을 할 수 있다.
강원도 양양군 수산어촌체험마을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
삼척 장호마을은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수질 덕분에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하다.
독특한 전통문화를 몸소 겪어볼 수 있는 제주 법환·사계·하도마을에서는 실제 해녀들과 함께 바다에 들어가 수산물을 채취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캠핑과 바비큐를 즐기며 느긋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은 경기도 화성 궁평마을이 좋다. 궁평마을은 텐트 없이도 안락하게 머무를 수 있는 카라반 캠핑장을 운영 중이다. 궁평항 낙조도 유명하다.
경북 포항 창바우마을은 텐트 문을 열자마자 바다가 펼쳐지는 캠핑 사이트가 강점이다. 전남 함평의 돌머리마을은 글램핑장과 캠핑카는 물론 해수욕장과 어린이 물놀이 시설까지 갖춰 가족 단위 피서객이 머물기 편리하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어촌이야말로 시원한 바다 풍경과 제철 먹거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공존하는 완벽한 여름 휴양지”라며 “올여름에는 많은 국민이 우리 어촌을 찾아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추억을 가득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