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BPA, 줄잡이업 안전교육 강화…해운협회 등과 업무협약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30 11:07
수정 2026.06.30 11:07

체계적 교육·현장 대응 역량 강화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한 4개 기관이 ‘부산항 줄잡이업 항만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선박 줄잡이 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항만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뜻을 모았다.


BPA는 한국해운협회, 한국항만연수원, 부산항만산업협회와 함께 ‘부산항 줄잡이업 항만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박이 부두에 대거나 떠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줄잡이는 크고 무거운 계선줄을 다루는 작업이다. 차량이나 장비를 동원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근로자 안전을 지키려면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대응 역량을 키우는 일이 필수다.


BPA는 지난해부터 자체적인 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실무자 의견을 수렴해 왔다. 줄잡이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작업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참여 기관 협력체계를 단단하게 다질 예정이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의 교육 참여율을 끌어올리고 전반적인 교육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BPA와 한국해운협회는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동시에 올해 교육비 일부와 교육훈련장 시설 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한국항만연수원은 줄잡이 작업 현장 특성을 반영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부산항만산업협회는 관련 업계 참여를 넓히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송상근 BPA 사장은 “줄잡이 작업이 선박 입항 시 가장 먼저 시작돼 출항할 때 가장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핵심 업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줄잡이 근로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