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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한 위상"…삼성증권, '초고액자산가' 업계 최초 1만명 돌파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6.29 10:14
수정 2026.06.29 10:14

30억 이상 고객, 반년 만에 82% 급증

100억 이상 고객도 2000명 돌파

삼성증권이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개인 고객 1만명 시대를 업계 최초로 맞이하며 자산관리 시장의 압도적 지배력을 재확인했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개인 고객 1만명 시대를 업계 최초로 맞이하며 자산관리 시장의 압도적 지배력을 재확인했다.


29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30억원 이상 예탁자산 고객 수는 지난 19일 기준 1만64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5862명 대비 약 81.6% 급증한 규모다.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개인 고객도 업계 최초로 2000명을 넘어섰다.


삼성증권 측은 "자산관리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전했다.


삼성증권이 고액자산가들의 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국내주식 투자 비중 확대' 등의 흐름이 포착됐다.


3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의 포트폴리오(지분성 제외)를 살펴보니, 지난해 말 국내주식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였지만, 지난 19일엔 57%로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초부유층 전담 채널인 'SNI'를 통해 신흥자산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그밖에도 가문별 투자·승계·구조화 니즈를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패밀리오피스', 세무·부동산·법무 등을 아우르는 헤리티지컨설팅 전문 인력과 신탁 상품 조직을 통합한 '헤리티지솔루션본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자산관리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오선미 SNI·플랫폼전략담당 상무는 "삼성증권은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대한민국 초부유층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며 "가장 많은 초부유층 자산을 관리하며 쌓아 온 압도적 노하우는 타사가 모방할 수 없는 삼성증권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부유층에 합류하는 고객들이 자산관리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삼성SNI와 함께 새로운 자산시장의 기회를 선점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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