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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30일 카타르서 호르무즈 협상 재개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6.29 07:07
수정 2026.06.29 07:08

1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 등 선박들이 정박한 가운데 주민들이 얕은 물에서 패들보드를 타고 있다.ⓒAP/뉴시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에 대한 이란군의 공격 이후 며칠 동안 공습을 주고받은 미국과 이란이 분쟁 해법을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인터넷매체는 악시오스는 28일(현지시간)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모든 군사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 대표단이 오는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양국의 기술협상은 미국과 이란, 파키스탄, 카타르가 이달 초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둘러싼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악시오스는 "미 당국자와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실무협상단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이 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지난 17일 종전 양해각서(MOU) 공식 서명 이후 열흘도 지나지 않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무력 공방을 벌이면서 휴전 국면이 흔들릴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공격 중단 및 대화 재개에 합의함에 따라 이번 실무 회담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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