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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박 2척 호르무즈 추가 통과…남은 선박은 3척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6.27 10:02
수정 2026.06.27 10:03

지난 5월2일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해협에 벌크 화물선 한 척이 정박해 있다.ⓒ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중동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기하던 우리나라 선박 2척이 추가로 해협을 빠져나왔다.


해양수산부는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서 대기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2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운항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해협을 통과한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4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 선박 중 한국을 목적지로 하는 선박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아직 남아 있는 한국 선박은 3척이다. 이 중에는 지난달 초 피격으로 두바이항에서 수리 중인 HMM 나무호도 포함돼 있다.


해수부는 "외교부를 통해 우리 선박 통항을 위한 외교적 지원과 더불어 해당 선박들이 통항하는 동안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항 정보 제공 등 안전 운항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리 중인 1척을 제외한 선박의 경우 유관국 협의와 자체 운항 일정(화물 선적 등)에 따라 통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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