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첫째 딸은 왜 한국 경찰에 이메일 보냈나
입력 2026.06.28 15:57
수정 2026.06.28 15:58
이달 초 방한 당시 협조에 감사 표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지난 8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나기 위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첫째 딸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한국 경찰에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황 이사는 최근 마포경찰서 측에 '감사 이메일'을 발송했다.
경찰이 황 CEO 등 엔비디아 관계자들의 한국 방문 일정을 관리해준 데 감사를 표한 셈이다.
황 이사는 "경호팀과의 협업 및 도움에 감사를 표한다"며 "황 CEO 역시 경찰이 한국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켜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는 전했다.
마포경찰서는 지난 5일 황 CEO의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 방문 일정과 관련한 현장 인파 관리에 나선 바 있다.
당일 황 CEO는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만난 뒤, 고깃집에서 국내기업 CEO들과 '삼겹살 소주' 회동 일정을 소화했다.
황 CEO는 외국 정부 요인 등이 아니라 경찰청 경호규칙상 경호 수준이 확립돼 있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금요일 밤 홍대 특성상 대규모 인파가 몰릴 수 있다고 보고 기동대 배치를 결정했다.
당시 현장에는 기동대 1개 부대 60명과 경찰관 40여 명이 투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