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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태안 낚시 사고…해경 "물때 확인 필수"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6.28 11:15
수정 2026.06.28 11:16

모래톱에 낚시어선 걸리는 사고도

낚시어선이 돌부리 등이 걸려 이동이 어려워진 모습(자료사진). ⓒ연합뉴스

충남 태안군에서 낚시 관련 사고가 잇따랐다.


28일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분께 태안군 원북면 소분점도에서 "낚시하러 들어갔다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 구조정이 출동했다.


구조된 40대 낚시객은 물때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6시 47분께는 태안군 원산안면대교 서방 해상에서 7.93t급 낚시어선이 모래톱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승선원 18명 전원을 구조했다.


승선원 모두 건강한 상태로 파악됐다.


선박은 리프트백 등을 설치한 해경 도움을 받아 모래톱을 빠져나와 항구로 돌아갔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 해역 항해 시 지형지물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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