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양재초 등 7곳 '안심 CCTV' 구축…어린이 통학로 안전망 강화
입력 2026.06.25 11:25
수정 2026.06.25 11:25
양재초 등 7개소에 스마트폴 포함 CCTV 설치 완료 예정
국·시비 확보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망 강화 박차
전성수 구청장 스마트 안전도시 서초 조성 의지 밝혀
양재별하어린이집 앞 CCTVⓒ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CCTV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과 초등학교 주변 7개소에 안심 CCTV를 새로 설치하며 지역 안전망을 확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주택가 골목길과 상업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 설치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국비와 시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어린이 통학로 주변에 안전 인프라를 확장하고 관제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양재초등학교와 양재별하어린이집 주변 2개소에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600만원을 지원받아 5월 말 CCTV 설치를 마쳤다. 또 서일초등학교, 방배초등학교 등 5개소는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설치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광역보조금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통합안전 스마트폴은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 주변에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지능형 CCTV, 스마트 보안등, 공공 와이파이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시설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 주민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구는 통합안전 스마트폴 표준모델 구축을 위해 신규 설치 위치 선정, 현장 실사, 설치 검토 등 단계별로 관련 부서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국비와 시비 등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어린이 등하굣길과 주택가 통학로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CCTV 안전망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라며 "스마트 안전 인프라 확대와 아동보호구역 지정 등을 통해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