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CEO 특별 안전점검 실시…중대재해 예방체계 고도화
입력 2026.06.25 09:38
수정 2026.06.25 09:39
성창훈 한국조폐공사장이 화폐본부장에게 무재해 3배수 달성 인증서를 수여한 후, 함께 인증서를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화폐본부를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SIF(사망 및 중상해) 예방 모델’을 도입했다.
조폐공사는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고도화하고 현장 중심 안전보건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화폐본부에서 CEO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창훈 조폐공사장은 현장 점검에 앞서 화폐본부의 무재해 3배수 달성 인증서를 수여하고 노사와 관계수급인이 함께하는 ‘무재해 4배수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성 사장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무재해 기록을 넘어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일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넘어 치명적인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 위험요인을 집중 관리하는 SIF 예방 모델 도입도 공식 선언했다.
SIF 예방 모델은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는 데 중점을 둔 안전관리 체계다.
조폐공사는 현장 유해·위험요인 가운데 치명률이 높은 화재·폭발, 떨어짐, 부딪힘, 질식, 익사, 총기사고를 ‘6대 고위험’으로 지정했다.
이어 전기실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무기고, 폐수처리장 등 고위험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성 사장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고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도출하고 통제하는 것이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이라며 “최고경영자가 책임지는 SIF 예방 모델을 완벽히 정착시켜 근로자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