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윈윈 아너스’ 우수사례 선정…물산업 해외 진출 도와
입력 2026.06.25 07:41
수정 2026.06.25 07:41
중소기업과 협력 상생 성과
한국환경공단은 24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기념패 수여식’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이제원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장(맨 오른쪽)이 기념패를 받았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 국내 물기업 세계 시장 진출을 도와 대·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간 동반성장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1차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협력해 상생 성과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지난 2023년 스타벅스 코리아 및 지역 자활센터와 손잡고 ‘식(食)싸이클링’을 진행했다. 올해는 물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성과를 인정받아 또 한 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선정된 성공 모델은 ‘해외인증 장벽, 민·관 원팀(One-Team)으로 돌파’다.
공단은 우리나라 물기업 가운데 98%가 중소기업이어서 높은 해외인증 문턱 때문에 수출에 걸림돌이 많다는 사실에 주목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미국위생협회(NSF) 등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인증을 위한 시험·분석 인프라를 다졌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유일한 ‘해외인증 사전 적합성 시험’ 제도를 도입해 우리 기업에 관련 서비스를 지원했다.
협력기업인 (주)문창은 공단이 제공하는 사전 적합성 시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인증 탈락에 따른 위험성을 대폭 줄였다. 그 결과 북미 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꼭 필요한 먹는물 위생·안전성 인증인 미국 NSF와 영국 수도 기자재 수질 안전성 인증인 WRAS를 잇달아 받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물탱크 스틸 라이닝 제품을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수출에 성공했다.
이제원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지닌 전문성과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시너지를 내어 세계 시장을 함께 뚫어낸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