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한화섬, 그룹홈 아동 후원 2029년까지 연장
입력 2026.06.23 16:25
수정 2026.06.23 16:29
2013년부터 그룹홈 아동 자립 지원
올해까지 6억5천만원, 2029년 누적 8억원 전망
'디딤씨앗통장' 협약 3년 연장
이부의 태광산업 공동 대표이사(왼쪽)와 방영탁 한국 아동청소년 그룹홈협의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그룹
태광산업·대한화섬이 그룹홈 아동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정기 후원을 2029년까지 연장한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대한화섬은 23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그룹홈 아동 지원 후원금 8억원 달성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부의 태광산업 공동 대표이사,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 태광산업·대한화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2013년부터 시작한 그룹홈 아동 정기 후원 활동을 2029년까지 3년 더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 13년 동안 1950여명의 그룹홈 아동에게 총 6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2029년까지 누적 후원금은 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에 연장한 제도는 그룹홈 아동 정기 후원 제도인 '디딤씨앗통장'이다. 디딤씨앗통장은 그룹홈 아동과 임직원을 1대1로 매칭해 정기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후원금은 아동들이 성인이 돼 그룹홈을 졸업할 때 자립 지원금으로 제공된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2013년 6월부터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후원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해왔다.
해외 아동 지원 사업도 펼쳤다. 2023년에는 필리핀 취약 지역 아이들의 밤길 보행 안전을 돕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 안전가방 '메고' 만들기와 빈곤 국가 아동을 위한 '애착인형 코니돌' 전달 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부의 대표는 "디딤씨앗통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아동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