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월) 오늘, 서울시] 소공로 가변차로, 44년 만에 폐지…차로 폭 확대
입력 2026.06.22 08:53
수정 2026.06.22 08:54
확보된 공간에 보도 확장…보행 및 교통안전 동시 확보
지난해 서울시 등록 가맹 본부 2848개…전년비 3.4% 증가
서울시 봉사상 후보 추천, 행정기관 또는 등록 민간단체 통해 가능
소공로 위치도. ⓒ서울시
1. 오는 27일 밤 10시부터 8시간 동안 교통 통제도
서울시는 시내 마지막 가변차로였던 소공로 가변차로가 설치 44년10개월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가변차로를 폐지하는 대신 차로 폭을 법정 기준에 맞게 넓히고, 확보된 공간에는 보도를 확장해 도심 보행 및 교통안전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광장과 한국은행을 연결하는 도심 주요 간선도로인 소공로는 그동안 보행량에 비해 보도 폭이 협소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지속된 곳이다. 특히 조선호텔에서 서울광장 방면 가장 좁은 곳의 보도 폭이 0.7m에 불과해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왕복 5차로였던 소공로를 왕복 4차로로 조정하고, 차로 폭을 3.0m 이상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보도를 확장하고, 특히 가장 협소했던 보도 폭을 0.7m에서 2.7m까지 확대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변차로 폐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가변신호기(3개소) 철거 작업은 오는 27일 밤 10시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조선호텔 사거리~한국은행 앞 구간의 전 차로가 통제된다.
2. 서울 가맹점 평균 매출 6% 상승…창업비 1억1350만원
서울시는 서울 소재 가맹본부의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5년 서울시 가맹사업 등록현황'을 22일 공개했다.
지난해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 본부는 2848개로 2024년 2754개에서 3.4% 늘었다. 가맹 브랜드는 4447개로 2024년 4403개에서 1.0% 증가했다. 가맹점 수는 2024년 말 기준 20만5423개로 2023년 20만5164개에 비해 0.1% 늘었다.
업종별로는 외식 업종이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 본부의 70.8%, 브랜드의 75.7%, 가맹점 수의 41.9%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서울시 소재 가맹 본부에 등록된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4억1800만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업종이 12.1%로 매출이 가장 많이 늘었다. 이어 외식 업종 6.8%, 도소매 업종 2.8% 순이었다.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3억원 이상인 브랜드 수는 891개로 전년 대비 52개 늘었다. 이 중 외식 업종이 전체의 78.2%(697개)를 차지했다. 서비스 업종이 17.0%(151개), 도소매 업종이 4.8%(43개)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가맹점 창업에 필요한 평균 비용은 1억1350만원으로 조사됐다. 교육(학원 등), 스포츠, 기타 서비스(웨딩홀 등) 관련 업종이 포함된 서비스 업종이 1억7240만원으로 가장 창업비용이 비쌌다. 도소매 업종이 1억4720만원, 외식 업종이 961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3. 서울시 봉사상 후보 접수…내달 31일까지
서울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과 동행해 온 시민과 단체를 찾기 위해 '2026년 제38회 서울특별시 봉사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 달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나눔·선행, 문화,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약자와의 동행 가치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로,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거나 사업장 또는 주된 직장을 둔 경우 해당한다.
후보 추천은 행정기관 또는 등록된 민간단체를 통해 가능하며, 미등록 단체나 개인이 추천할 경우 후보와 동일세대 구성원이 아닌 만 19세 이상 시민 30명의 서명이 기재된 연서를 첨부해야 한다. 추천 시 수상 후보자 공적조서·추천서, 공적 요약서, 추천 동의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공적 증빙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방문·우편과 서울시 누리집 온라인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