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 60㎜' 오후부터 전국 곳곳 소나기…2026년 장마 전망과 태풍 현재 위치는? [오늘 날씨]
입력 2026.06.22 06:08
수정 2026.06.22 06:28
아침 최저 기온 16~21도, 낮 최고 기온 21~28도
ⓒ뉴시스
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는 최대 60㎜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2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내륙·산지 5~30㎜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5~30㎜ ▲전남내륙, 전북내륙 5~30㎜ ▲대구·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 5~30㎜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21도, 낮 최고 기온은 21~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17도, 대전 19도, 청주 20도, 광주 20도, 전주 20도, 부산 20도, 울산 19도, 대구 19도, 제주 20도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2도, 대전 28도, 청주 28도, 광주 26도, 전주 27도, 부산 24도, 울산 23도, 대구 26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올해 장마 전망과 태풍 현재 위치는?
한편 제7호 태풍 '메칼라'가 북상 중인 가운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메칼라는 전날 오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의 속도로 서북서진했다. 중심기압은 980hPa, 최대풍속은 초속 29m로 강도 2 수준이다.
메칼라는 22일 강도 3의 태풍으로 세력을 키운 뒤 26일에는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6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22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에는 직접 상륙 가능성은 낮게 보이지만, 태풍이 끌어올리는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장마전선(정체전선)을 자극해 남부·제주 중심의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의 '장마 백서'에 따르면 1994년 이후 한반도의 여름철 강수 패턴은 눈에 띄게 변했다.
보통 장마는 6월 하순부터 시작되지만, 최근 지구 온난화로 장마철이 짧거나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경우도 있고 8월 말~9월 중순에 장마 때처럼 비가 내리는 경우도 잦아지고 있다.
장마가 늦게 시작한다고 해서 비가 적게 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늦게 올라온 북태평양 고기압이 쌓여있던 남쪽의 막대한 수증기를 한 번에 밀어 올리면서, 짧은 시간에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집중 호우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