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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계 핀수영 중심도시로 부상…38개국 선수단 열전 돌입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21 09:45
수정 2026.06.21 09:45

2026 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이 세계 핀수영 무대의 중심으로 주목을 받는다.


인천시는 오는 22~29일까지 연수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6 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수중연맹(CMAS)이 승인한 국제대회로, 38개국에서 모인 4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세계 최고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각국 대표 선수들은 8일간 인천에 머물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핀수영은 특수 오리발을 활용해 수중과 수면을 빠르게 이동하며 기록을 겨루는 종목으로, 폭발적인 추진력과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등 다양한 세부 종목이 마련돼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회 개막을 알리는 공식 행사는 23일 열리며, 본 경기는 24~28일까지 진행된다. 경기장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현장을 찾기 어려운 팬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마련된다. 경기 전 일정은 SOOP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어서 국내외 수중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이 지역 관광과 숙박, 외식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세계 각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인천을 찾은 방문객들이 스포츠와 함께 도시의 매력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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