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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공모주 청약, 매드업·레몬헬스케어 2개사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6.21 00:10
수정 2026.06.21 00:10

매드업, 23~24일 청약

레몬헬스케어, 24~25일 청약

6월 넷째 주(22~26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마케팅 기업 '매드업'과 스마트 병원 중계플랫폼(LDB-H) 등을 제공하는 '레몬헬스케어' 등 2개사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게티이미지뱅크

6월 넷째 주(22~26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마케팅 기업 '매드업'과 스마트 병원 중계플랫폼(LDB-H) 등을 제공하는 '레몬헬스케어' 등 2개사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매드업은 오는 23~24일 양일간 청약에 나선다.


2015년 설립된 매드업은 방대한 광고 집행 데이터와 독자적인 AI 엔진을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테크 기업이다.


누적 개발비 280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AI 디지털 마케팅 엔진 'LEVER Xpert(레버 엑스퍼트)'는 매드업의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회사 측은 "10년간 축적된 1조원 이상의 실제 광고 집행 데이터와 최상위 마케터들의 의사결정 로직이 결합돼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화하는 'AI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매드업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공모 주식 수는 200만주로, 희망 공모가는 7000원~8000원이다. 총 예정 공모금액은 140억원~160억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1312억원~1500억원 수준이다.


상장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는 다음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특정 고객사 의존도가 완화되고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디지털 마케팅 산업 특성상 경기 및 광고 집행 환경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존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드업은 확보한 공모 자금을 핵심 엔진인 LEVER Xpert 고도화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는 오는 24~25일 양일간 청약에 나선다.


2017년 설립된 레몬헬스케어는 실시간 양방향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 기업으로, 병원·환자·보험사·제약사·헬스케어 업계에 쌓인 의료데이터를 연결해주고 있다.


국내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는 레몬헬스케어는 자체 개발한 'LDB(Lemon Digital Bridge)' 3개 플랫폼을 연결해 선순환하는 방식으로 수익 생태계를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병원 서비스 'LDB-H', 보험사·약국·제약사·공공기관 등에 의료데이터를 전달하는 'LDB-E', 축적된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LBD-D' 등으로 구성됐다.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상장에서 2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7500~1만원이고, 총 공모예정금액은 150억~200억원이다.


앞서 수요예측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됐다.


상장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는 다음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회사 측은 공모자금을 의료 AI 학습용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구축, 신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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